영화소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이 연출한 The day after tomorrow(투모로우)는 2004년에 개봉한 영화로 블록버스터급 놀라운 영상미와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무분별한 환경파괴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재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영화는 종말과 같은 재해로부터 생존하는 이야기를 영상에 담았습니다. 자연의 무분별한 개발로 기후 변화에 따른 자연의 무서움을 시의적절하게 표현한 이 작품은 전 세계의 사람들을 매료시켰습니다. 이상기온과 재해의 징조를 시작으로 영화는 시작되며, 해일과 도시의 침수 그리고 급하강하는 온도의 변화에 많은 희생자와 얼어붙은 도시를 현실과 같이 표현하였으며, 거기에서 피어나는 우정과 사랑을 적절히 조합하여 완성도 있는 작품으로 탄생하였습니다. 2004년 당시의 기술력과 연출 그리고 출연진까지 어우러져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었으며, 아직도 재난영화라 하면 이 영화를 빼놓지 않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완성도와 재미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자연의 분노를 현실적으로 보여주는 시각적 효과와 인간의 드라마
The day after tomorrow에서 자연의 분노를 현실감 있게 구현하여 직접 영화 속에 있는 착각에 빠져들게 하는 시각적 효과에 놀라게 될 것입니다. 스카이라인을 가로지르는 거대한 토네이도부터 대도시 전체를 덮치는 거대한 파도까지, 모든 장면들은 2004년 최첨단 영화 제작 기술을 증명하였습니다. 완벽한 CG기술을 적용하여 시청자를 재난의 한가운데로 초대하며 그 재앙 속에서 주인공과 함께 역경과 고난을 헤쳐나가게 합니다. 여기에 감동적인 이야기를 더하여 다른 영화와 비교할 수 없는 경험을 전달합니다. 영화의 시작부터 막이 내릴 때까지 시각적 효과를 통하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이영화의 핵심은 인간의 적응력과 극한의 상황에서 서로를 하나로 묶어주는 유대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재해라는 혼돈에 빠지면서 각자의 두려움과 편협한마음과 씨름하는 다양한 인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들을 구하기 위해 시간과의 싸움을 벌이는 결단력 있는 기후학자부터 재난에 살아남기 위해 뭉치는 평범한 시민들까지 영화 속 인물들은 감동적인 것과 동시에 공감할 수 있는 인물들로 짜여 있습니다. 이들의 자연과의 사투 끝에 승리를 통해 우리는 인간의 불굴의 정신과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용기와 연민의 감정들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게 되는 영화입니다.
지구의 환경이 주는 경고의 메시지와 영화의 결론
이 영화는 블록버스터급 영화의 표면 아래에 지구 환경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에 따른 재앙적인 결과를 영상으로 상세하게 표현함으로써 전 세계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극지방의 만년설이 녹아내리는 것부터 폭우, 폭설의 현상까지, 우리가 환경보호 행동에 나서지 않을 경우 일어날 수 있는 재해를 그려내었습니다. 환경이 주는 경고 속에도 개개인과 각국 그리고 서로가 더 늦기 전에 변화해야 한다는 암시를 은연중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 day after Tomorrow의 영화 소개를 마치면서 영화가 이야기하는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전달합니다. 기후 변화가 점점 더 변덕스러워지고 재해에 가까워지는 현재 상황 속에서 이 상황을 빠르게 인식하고 해결책과 대비책을 강구하는 한편 경각심을 가지고 일상생활의 변화를 통하여 작은 선택이든 대규모의 협업이든 우리에게 다음 세대를 위한 밝은 지구의 미래를 만들어가야 하며, 마지막으로 이영화를 계기로 다시 한번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영화를 소개하였습니다.